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북한 (문단 편집) === 초강경 국경봉쇄 ===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국경을 봉쇄하고 있다. 이는 2014 ~2015년 중국인 관광객을 가두었던 [[에볼라]] 유행 당시보다 더 강경한 조치로, 아예 외교 인력마저 마음대로 드나들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한다. [[https://www.donga.com/news/amp/all/20150205/69484563/1|#]] [[메르스]]도 한국에서 많이 퍼졌지만 개성공단 인력 왕래 같은 건 막지 않았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00128073551504|#]][* 물론 이것은 [[낙타]] 고기 운운하면서 무능한 방역을 보여줬던 한국에 '무능한 괴뢰 남조선'이라는 이미지를 씌우려는 북한의 의도가 깔려 있었다.] 이와 다르게 피해를 받는다고 해도 의약품마저 제대로 수입하거나 받지 않았는지 2021년 4월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양조차 의약품이 부족해진다는 주장을 할 정도다. 2021년 중순부터 의약품을 아예 안 받는 비이성적인 행동은 줄었지만 그래도 넉넉하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8월 25일부터 국경에 인접한 지역의 도로, 철길은 평시 9시간 야간통금, 10월부터 그 다음 해 3월까지는 13시간 야간통금이 이루어지고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그 내용을 확인했다. 탈북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급감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 국경을 빠져 나온 탈북자가 상당히 드물다. 한 해에 1000명 이상은 빠져 나와 입국을 한 과거와 달리 2020년대 코로나 시국에는 국경을 빠져 나와 입국한 사람이 채 100명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밀수가 아예 끊긴 것은 아니나 90% 이상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누가 국경을 통해 빠져나가거나 들어와도 아예 낮에도 오가지 못하게 지역 전체를 봉쇄한다. 2021년 7월 기준 [[조선신보]] 같은 친북 매체, 러시아 같은 교류가 많은 국가의 통신사조차 북한 주재원이 없으며, 국제우편마저 중단된 상황이다. [[https://www.asiapress.org/korean/2021/07/society-human-rights/cause/|#]] 이런 와중에 외부 연락 차단 조침이 강화되었는지 탈북자 사회에서는 고향과 유달리 연락이 어렵다는 말이 있다고 하며, 북한 내부 소식통과 연락하는 언론들은 이렇게 정보가 끊긴 적이 없다고 한다. 적어도 20~30년 만에 가장 북한이 고립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4월까지는 대한민국 통일부[* 2020년 8월 31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내 코로나 확진 여부에 대해 "발표된 것은 발표대로 받아들이겠다"면서 "판단은 판단대로 할 것"이라면서 명확한 긍정이나 부정을 하지 않았다.]를 포함한 각국의 기관, 북한 관련 언론이나 시민단체에서는 실제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거나, 당국의 발표를 거짓으로 여기기도 하였다. 국경폐쇄에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의약품도 제대로 들여오지 못해 서민들이 다른 질병으로 죽거나, 밥은 먹고 다니는 계층도 있으나 취약계층은 굶어 죽을 지경은 아니었던 코로나 직전에 비해 굶어 죽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한다. 계속 국경 봉쇄를 해제한다는 소문이 돌지만 그런 소문이 맞지 않는 경우가 보이기도 한다. 2021년 7월부터 해상을 통한 의약품 수입은 재개되었다고 한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nktrade-08202021153828.html|#]] 봉쇄정책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장마당 운영이 어려워지고 대외무역도 크게 축소되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은 앞서 언급한 기관, 단체에서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다만 비슷한 소득대의 빈국과 비교해 물자가 부족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너무 틀어막는 것이 문제다. 무역의존도 90% 이상의 중국에 공식 통계로도 한달 260만원을 수출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아주 극단적으로 막았다. 한국 정부의 지원은 그냥 무시하였기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자신들의 대북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심정은 '모노드라마'를 쓰는 것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7_0001342795|#]] 발병 초기에는 중국으로부터 대규모로 식량과 의료품을 수입하거나 원조를 받아서 일단 먹는 것은 어찌 해결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벌이를 제대로 할 수 없거나 벌이가 시원치 않으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는것은 당연지사. 그런데 2020년 중반부터는 북한이 중국의 원조마저 제대로 받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여기도 빈부격차가 심해졌다는 것을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hm-03022021093924.html|자유아시아방송]],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401/106186261/1#replyLayer|주성하]] 기자가 공통적으로 주장한다. 마스크를 판매해 돈을 긁어 모으는 특권층도 있다고 한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추진할 당시 평양에서는 오히려 전기공급도 정상화되고, 배급 사정이 좋아졌으나, 지방은 당국과 싸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한다. 그러나 평양 전기에 대해서는 가동이 멎은 기업소의 전기를 민간으로 돌린 것을 두고 당이 신경써서 그렇다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는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도 있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jp-05312021081712.html|#]] 평양 배급도 중앙당 간부를 중심으로 식용유 배급이 끊겼던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jp-05142021095848.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